모국어 외 



안녕하세요. 김현정입니다. ^^
연말연시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벌써 2009년이 몇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저는 이제 계란 한판인 것입니다. 꺄~ >.<;
뭐, 이제 시작인거죠. ㅋㅋㅋㅋㅋㅋ

20대는 뭣 모르고 이쁠 나이, 30대는 아름다워지는 나이라는 말을 굳게 믿고 있는 요즘입니다. (응? 20대에도 안 예뻤던 것 같은데? 긁적;;;)
제 나이가 되어서 그런걸까요? 30이라는 숫자가 시작을 의미한다는 느낌이 자꾸 들어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아, 이제 시작이다! 를 언제 느끼시나요? 

역시나 새해에? 

 
정말 어찌보면  별다를 것 없이 하루가 지나가는 것이기도 한데요. 달력이 없다면, TV에서 난리를 치지 않는다면, 주위에서 웅성거리지 않는다면, 어떤 의미도 없이 그냥 그저 그런 하루로 넘어가게 되는 그 하루가 작년이 되고, 새해가 되는 경계선이 됩니다. 
가끔 이렇게 날짜 하나하나에 울고 웃는 변화가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이게 무슨 소용이냐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경계가 있으니 사람들은 용기를 내고, 시도를 하고, 끝을 내기도 하는 거겠죠? 

2009년, 누구와 어떤 색으로 칠할 생각이신가요? 

머리에, 마음에 둔 사람들과 같이하는 시간도 있을테고, 예상치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겠죠. 
새해라는 말과 함께 머릿속에 꾸깃꾸깃 꾸겨놓았던 한 페이지의 종이를 꺼내, 얼룩달룩한 그 색들을 싹 다 지우고, 하얀 색을 칠해 조근조근 이것저것 나열해 봅니다. 혹은 그 중 몇가지는 남겨놓아 이어서 칠해나가기도 하겠죠. 글 한줄 씩으로 나열해 놓았던 계획을 조금씩 실천으로 옮기며 여러색으로 색을 칠하기도 할테고, 혹은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일을 접하게 되어 계획을 첨가시켜 놓기도 할테죠. 아니면, 다시 내년을 기약할지도 몰라요. (이번만은 그러지 말자! 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저의 2008년은 대체적으로 아이보리색이었는데요, 2009년은 열정의 빨간색과 끊임없이 포용하는 바다색으로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1.

2009년 새해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는 아무래도 외국어! 그리고, 글 한편을 완성시키는 것을 무엇보다 최선으로 두기로 했답니다. ^^ (거기다 2009년은 원숭이 띠에게 60년에 한번 오는 대운의 해라고 하지 않습니까? 으흐흐흐~)

 

2.

어떤 때 시작이다! 라는 마음을 갖게 되시나요? 저는 생각만 하라면 하루종일이라도 걸리는 녀석이라, 아, 이거 괜찮은데? 혹은 해볼까? 하는 순간 시작이다라는 마음과 함께 우선 저질러 보는 성격입니다; 남들에겐 아주 잠깐의 시간이겠지만, 저에겐 생각하는 시간은 그걸로도 충분해. 라는 선이 있는거죠. 생각과 고민, 갈등은 전혀 다른 것 아니겠어요? 돌고 돌아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는 것은 생각이 아니라, 단지 고민일뿐. 그럴 땐 나아가는 겁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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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nguageCast